순창장류 - 울주옹기 문화교류 협약
군이 울산광역시 울주군(군수 신장열)과 순창장류와 울주옹기 문화교류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장류축제가 개막된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은 양 군의 군수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특산품 관련 문화교류를 위해 지역내 특산품 관련 정보 및 자료제공과 순창군 장류축제 및 울주군 옹기축제시 상호 홍보전시관을 운영하여 양 지자체의 군정홍보 및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자 이뤄졌다. 또 지역내 특산품 관련 인적ㆍ물적 자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포함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30일 울주 옹기축제에서 군의 발효산업, 전통장류제품을 전시 홍보했으며, 이번 장류축제에서도 울주군의 옹기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상호 활발한 문화교류를 펼쳤다.
황숙주 군수는 협약식에서 “우리 문화가 세계화되어가는 추세에서 전통문화의 핵심인 옹기와 그 안에 담겨있는 알싸하고 감칠 맛 나는 고추장과의 만남은 필연이다”며 “상호 활발한 교류로 양 지역의 문화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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