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ㆍ녹색성장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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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ㆍ녹색성장 ‘일석이조’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1.11.10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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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사이클 대회


제20회 주부 사이클대회가 지난 2일 읍내 복지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전국주부교실 순창군지회(회장 김인자)가 주관한 사이클대회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주부교실 회원, 경기 참가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인 150여명이 경기에 참가해 자전거타기 생활화 및 주부 사이클대회의 높은 호응도를 실감했다.

사이클 경주는 군민복지회관을 출발해 교육청, 한국관, 골드모텔, 상촌마을을 거쳐 향가 터널입구 반환지를 돌아 동명회관을 통과해 복지회관 광장으로 도착하는 왕복 15km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기념식에 이어 사이클 경주, 레크리에이션, 시상식을 비롯해 자전거, 전기그릴, 이불, 쌀 등 각종 생활용품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주부교실 김인자 회장은 기념식에서 “자전거타기 운동은 경제위기 극복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작은 힘을 실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오늘 대회를 통해서 건강한 정신과 협동심, 목표지점을 향해 달리는 지구력과 성취감의 기쁨을 모두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결과 황연이(42ㆍ순창읍 순화)씨가 1등을, 김영옥(49ㆍ순창읍 순화)씨가 2등을, 박선영(31ㆍ순창읍 남계)씨가 3등을 각각 차지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자전거를 받았다.

■  인터뷰

▶ 싸이클대회서 우승한 황연이씨

“오늘 대회를 위해 1주일간 맹연습했다. 출발할 때 여러 사람이 뒤엉키는 바람에 넘어져서 상처는 났지만 우승 했으니 영광의 상처 정도로 해두겠다. 운동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하는데 이 중 자전거는 매일 타고 있다. 부상으로 받은 자전거는 아들에게 선물로 줘서 같이 타고 다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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