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육상 기자
군청 소속 소프트테니스팀(단장 양은욱)이 최근 벌어진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린 ‘2022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순창군청 김병국 선수는 전남도청 정상희 선수와 혼합복식 경기에 나서 채병현(이천시청)‧진수아(옥천군청) 조를 5: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2022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지난 3월 국가대표로 선발된 순창군청 윤형욱 선수가 서울시청 박기현 선수를 4:2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순창군청 오승규‧김병국 조도 개인복식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수원시청 전진민‧김보훈 조에게 4:5로 아깝게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4월 전국대회에서도 개인단식 1위·3위, 개인복식 3위를 차지하는 등 매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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