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중·고생 참가 화합한마당
순창청년회의소(회장 강신환)가 지난 11일 ‘제2회 순창제이씨(JC)회장배 청소년 농구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중·고등부 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농구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고등부에서는 김건우팀이 우승, 섹시가이즈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에서는 순창중1짱팀이 우승, 민준콩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상금은 부별 우승 20만원, 준우승 10만원이었다. 또, 자유투 대결에서는 고등부 한준규 학생, 중등부 김가은 학생이 우승하며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청년회의소는 이날 참가상까지 마련하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 상품을 타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신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체활동이 어려웠을 학생들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순창 청소년들이 승패를 떠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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