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순창군지회(회장 정홍식)는 지난 9일 전남 완도군 고금면 충무사로 전적지 순례
를 다녀왔다. 회원 30여명은 모두 칠십 중반을 넘어 몸이 불편함에도 적극 참여했다.
강진 마량에서 다리를 건너며 중요도에 비해 진입하는 도로가 좁고 이정표 크기와 숫자도 작아 불편함을 느꼈다.
고금도는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후 최초로 안장됐던 곳으로 소나무가 빙 둘러서서 잘 보존되고 있었다. 해설사 설명을 들으니, 규모는 작았지만 사전에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실감이 났다.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국가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꼈다”고 얘기했다.
자료제공 : 배요식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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