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강동일)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군내 다중이용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코로나19방역을 위해 그간 온도측정 등 조치관계로 건물 내 다수 폐쇄·제한 운영되었던 출입구들이 일상 회복 후에도 상당수 미개방된 상태로 방치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을 확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 ▲피난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행위 ▲소방계획, 피난동선, 대피훈련 컨설팅 병행 등이다.
소방서는 관계인을 대상으로 ‘불나면 대피먼저’,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화재 시 피난방법 및 피난의식을 확립 할 수 있도록 각종 소방안전 홍보·교육도 병행했다.
송현호 예방안전팀장은 “군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8월중에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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