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도열병 적기방제, 농업인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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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도열병 적기방제, 농업인 피해 최소화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7.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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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소장 진영무)는 장마가 지속되는 7월 중순부터 벼가 출수하는 8월 중순까지를 벼 도열병 중점 예찰·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활동을 강화한다.

벼 도열병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병으로, 특히 가축분 퇴비나 화학비료를 과다 사용한 필지에서 발생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매년 상습 발생지를 중심으로 예찰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순창지역 일부 필지에서 도열병이 발견돼 방제를 시작했다.

잎 도열병이 발생한 필지는 목 도열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목 도열병은 발생 즉시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잎 도열병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벼 친환경 재배면적이 넓은 지역은 예방 위주로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친환경 재배단지는 반드시 사전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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