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순창촌시장, 발효테마파크에서 열려
상태바
7월 순창촌시장, 발효테마파크에서 열려
  • 정명조 객원기자
  • 승인 2022.08.03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부터 발효테마파크에서 주민·관광객 만나

정명조 객원기자

 

순창의 이색적인 지역 행사인 순창촌시장이 지난달 3012~15시까지 발효테마파크 음식스토리마켓 에이(A)1층에서 열렸다. 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 제의로 장소를 옮겨 연 순창촌시장은 휴가철이라 그런지 약간 한산했다.

순창촌시장은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작은 장터로 코로나로 인해 잠시 주춤했다가 올해 4월부터 공유공간 이음줄에서 다시 열기 시작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을 여는 순창촌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군민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과 농산물을 가공한 각종 먹거리 그리고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한 주민은 귀농귀촌인이 중심이 돼서 매월 말에 진행하고 있는 촌시장에 오면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좋다면서 거동이 불편한 원주민들이 쉽게 오갈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6년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순창촌시장은 초창기에 순창 창림문화누리마을 거리에서 열렸다. 규모는 작지만 자발적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직접 농사짓거나 만든 품목들을 장터에 내놓아 시골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장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귀촌한 사람들 위주로 활동하고 한정된 공간(현재는 공유공간 이음줄’)에서 열렸기 때문에 활성화가 어려웠다. 8월부터는 발효테마파크 야외에서 열린다고 하니 더 많은 순창군민이 참여·관람하고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향기와 정서를 전달하길 기대한다.

 

사진1 7월 순창촌시장

 

 

사진2 장터에서 풋고추 나눔을 하고 있는 이룸학교 학생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