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군수가 취임 초기 연일 민생 현장을 적극 챙기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3~4일 이틀간 발효테마파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공공승마장, 공공승마장과 종자연구소, 쉴랜드, 축산진흥센터 등을 연이어 방문해 부서장들에게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보고 받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만난 관광객과도 즉석에서 소통하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정책 방향은 군민행복에 맞춰져 있다”며 “외연 확대와 방만한 운영보다는 군민행복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을 지원하고, 불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찾고 과감하게 구조조정을 진행하라”고 요청했다.
최 군수는 지난 6일 토요일에도 강천산과 순창읍터미널, 일품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등 민생현장을 찾아 군민과 관광객 등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일품공원에서 기자와 만난 최 군수는 “큰 건물 짓고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니라 주민들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시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이어 “주말에도 쉬지 않고 현장을 다니느냐”는 질문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주민들을 위해서라면 아무래도 괜찮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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