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기준, 군민 98.47% 배부 완료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5일까지 4주 동안(토·일 제외) 진행된 군민 1인당 50만원 재난기본소득카드 배부 결과, 대상 군민 2만6817명 중 98.47%인 2만6407명이 카드 수령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청 안전재난과 김명성 주무관은 지난 9일 <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11개 읍·면 모두 재난기본소득카드 배부율이 98%를 넘었다”면서 “요양원 입소 등으로 재난기본소득카드를 아직 수령하지 못한 군민은 410명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이어 “카드 미수령자 410명은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특별히 4주간 기간을 연장했다”며 “41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요양원 입소자 가족 등에게 개별 연락해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난기본소득카드는 올해 5월 19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주민등록자, 결혼이민자)이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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