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기자단’ 국립 생태원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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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자단’ 국립 생태원 현장체험학습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8.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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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초·유등초 학생·교사, 장학사, 기자 등 참가
구상나무, 5대 기후관, 개미탐험전 등 두루 체험
순창어린이기자단은 지난 10일 충남 서천시 ‘국립생태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순창어린이기자단은 지난 10일 충남 서천시 ‘국립생태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순창초·유등초 6학년 학생 18명으로 이뤄진 순창어린이기자단은 지난 10일 충남 서천시 국립생태원에서 현장취재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순창어린이기자단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항윤)이 지원한 현장체험학습은 어린이기자단과 인솔교사, 교육청 관계자, <열린순창>·<순창신문> 기자 등 26명이 함께했다.

일행은 오전 830분 순창읍 일품공원에서 버스 2대로 나눠타고 국립생태원으로 향했다. 이날 충청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렸지만, 많은 비는 내리지 않고 보슬비만 흩날렸다.

기자는 버스를 함께 탄 순창초 기자단에게 기자는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고 기사를 써야 한다기자는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어린이기자단은 10시 무렵부터 국립생태원곳곳을 누비느라 쉼 없이 발품을 팔아야 했다. 현장체험이 한창 진행되던 중에 한 학생이 재미는 있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요라고 말을 하자, 여기저기서 똑같은 볼멘소리가 들려왔다. 기자의 역할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기에 현장취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체험학습의 목적은 성공한 셈이다.

어린이기자단은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와 기후변화의 관계 5대 기후관 - 북극 곰과 남극 펭귄이 사는 극지관을 포함한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체험 한반도 범과 생태계 특별전 개미탐험전-잎꾼나무 등 인간처럼 사회를 이루고 심지어 버섯 농사까지 짓는 개미의 세계 등을 체험했다. 어린이기자단은 현장에서 정보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면서 기자답게 모두 차분하게 체험에 임했다.

몇몇 학생은 자유 관람 시간을 이용해 생태도서관에서 북극 곰남극 펭귄등의 자료를 찾아보는 열정을 보였다.

열대관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기자단
열대관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기자단
극지관에서 북극 곰 이야기를 듣고 있는 어린이기자단
극지관에서 북극 곰 이야기를 듣고 있는 어린이기자단
사진과 영상에 남극 펭귄을 담고 있는 어린이기자단
사진과 영상에 남극 펭귄을 담고 있는 어린이기자단

 

구상나무와 기후변화를 소개하면서 전체적인 일정을 안내한 국립생태원 이인희 교육강사는 순창어린이기자단 학생들이 사전 지식도 많고 교육에 진지하게 참여해줘 고맙다면서 체험활동을 마치고 돌아가서 좋은 기사 많이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초 조계식 교사는 코로나 발생 이전에 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체험하기가 어려웠는데 오늘은 한가한 편이어서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하기에 정말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유등초 허은화 교사는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앞으로도 순창어린이기자로 활동하며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학습은 두 달 전부터 일정을 조율하고 행사 당일까지 코로나19 개인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추진한 순창교육청 이은선 장학사는 날씨도 좋고, 모두가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체험학습을 무사히 마쳤다고 말했다.

어린이기자단은 현장체험학습 내용을 각자의 시각으로 정리해 학생 기자 별로 각각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한편, 순창교육청은 어린이기자단이 앞으로 계속해서 작성하는 기사를 묶어 순창초 신문과 유등초 신문을 각각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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