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한국종합예술대회’ 3개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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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한국종합예술대회’ 3개 부문 석권
  • 고윤석 경인본부장
  • 승인 2011.11.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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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문예)ㆍ나세은(미술)ㆍ신주영(무용)


순창고등학교(교장 이길영)가 ‘2011 제13회 한국종합예술대회’ 무용ㆍ문예ㆍ미술 등 3개 부문에서 가각 최고상 및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일궈냈다.

사단법인 신세대문화예술교류단(단장 김주동)과 뉴스25시가 주최하고 중앙독서교육과 (사)고려대학교 총고정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순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신주영(무용부문)양이 최고상인 대회장상, 김혜빈(문예부문)양이 대상인 농수산식품부 장관상, 나세은(미술부문) 양이 역시 대상인 국무총리 대일항쟁조사위원회 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사진)

우리의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후대에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를 창달하기 위해 과학기술부 등 정부부처와 예총을 비롯한 21개 기관ㆍ단체가 후원한 이 대회는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본선에 오른 13개 팀은 2시간여 동안 혼신을 다해 열띤 경연을 펼쳐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8개 부처 장관상 등 각 부문별 대상을 선정 시상했다.

이 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제성환(63ㆍ순창읍 복실 출신) 거성그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반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우리의 유산이요 자산”이라며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종합예술대회가 미래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짊어질 신세대를 양육하는 장으로써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 김정남 교수는 “지난 1년 동안 전국 초ㆍ중ㆍ고ㆍ대ㆍ일반부 약 6000여명이 참가하여 종합예술 15개 부문별로 1, 2, 3차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오른 우수한 한국 차세대 예술인들의 경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예술을 세계만방에 떨쳐주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을 인솔한 이길영 순창고 교장은 “평소 교내 무용, 문예, 미술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닦아왔던 실력을 보여 줄 수 있었던 흔치않은 기회가 되었다”며 “오늘 3개 부문 대상 수상은 그 무엇보다도 큰 보람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미와 특기를 살려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연구 노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통일부, 여성가족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강원도의회, 인천일보, 통일교육위원인천광역시협의회, 한국예총, 국무총리 대일항쟁조사위원회, 정경뉴스그룹 등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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