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달 31일 건강장수사업소 대강당에서 2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민선8기 인구문제 대응 등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민선8기 군정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과 군정목표인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종합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지역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유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마 교수는 <지방도시 살생부 : 압축도시만이 살길이다>라는 저서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베이비부머의 적극적인 유치를 인구감소 대응방안으로 제시했다.
2부는 최영일 군수가 직접 군정비전과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군수는 5대 정책방향으로 △군민 모두에게 열린 소통행정 △전국제일의 보편적 복지시스템 구축 △효율적 군정 운영을 위한 조직 슬림화 △지방자치시대의 성공을 이끌 자주재원 확대 △비효율적 공공건축물 건전화 추진 등에 대한 평소 생각과 소신을 직원들에게 이해시키고 소통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