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은 지난 5일 추석 명절 선물로 쌀 4kg 4200여 포를 전 조합원에게 전달했다. 올해 추석 기념품은 쌀값 폭락으로 근심 가득한 가을을 맞고 있는 조합원들의 마음과 지난 2021년 조합원들과의 벼 계약재배사업에서 많은 손실을 입은 경영진의 ‘고통분담’과 ‘우리쌀 소비촉진’에 의미를 두고 쌀로 결정했다. 벼농사를 경작하는 조합원도 예년보다 빠른 추석으로 제수용 쌀을 수확하지 못해 추석 쌀 선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재식 조합장은 “쌀값 폭락과 코로나19 등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명절이 되길 기원드린다”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자료제공 순창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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