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부산 사상구 청소년 교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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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부산 사상구 청소년 교류캠프
  • 김향주
  • 승인 2022.09.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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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서화합, 의미있는 시간”
글·사진 김향주(청소년수련관)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은 순창군 청소년 대표 20명을 모집해 지난 811일부터 12일 동안 순창군의 자매도시인 부산 사상구에서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순창군은 부산 사상구와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일상회복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서 이번 청소년 교류는 캠프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교류캠프는 작년에 사상구 청소년들이 순창군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순창군 청소년들이 사상구로 초청을 받았다. 첫째 날은 사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지구시민교육, 부산도시철도를 타고 즐기는 메트로 방탈출게임, 광안대로 야경감상, 금련산 화합한마당 행사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광안대교를 지나는 수상레포츠 요트체험, 사상생활사박물관 관람, 지역특산품을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창군-사상구 대표 청소년들은 교류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궁금한 점들과 추천 활동을 공유하고 양 지역 간의 원활한 자매결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상구 관계자는 순창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난해 처음 순창군을 방문한 후 순창군 초청은 처음인 만큼, 우리 지역의 여러 시설과 일상들의 소개는 물론,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의와 친목을 다지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신 관장은 자매결연 도시에 방문해 동서화합 친목의 시간을 가지며 더불어 성장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교류 활동은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은 “2023년에는 사상구 청소년들이 순창군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며 사회성을 키우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교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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