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단경왕후’, 체험 행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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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단경왕후’, 체험 행사 마무리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9.28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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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왕실혼례-태교… 3일에 나눠 수업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옥천지관에서 만나다가 총 3회에 걸쳐 순창객사에서 진행됐다. 지난 22일 목요일 오후 1시 무렵, 객사가 위치한 순창초등학교 내 옥천지관에서 마지막 수업이 열렸다.

현장에서 만난 교육 관계자는 수업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7일의 왕비 단경왕후, 옥천지관에서 만나다프로그램은 7월에 1, 9월에 2번 수업하면서 간택, 혼례, 태교를 각각 진행하고 있어요. 오늘은 마지막 3번째 수업으로 태교 관련해서 배냇저고리 만들고 있어요. 참가자들은 순창노인대학 분들 중에서 역사적인 분야나 순창군에 대해서 알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홍보해서 신청을 받아 수업을 하고 있어요. 3개 수업은 연속으로 나란히 같은 참가자 분들이 듣고 계세요.“

노인대학 남녀 어르신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각자 바느질을 하며 배냇저고리를 만드느라 손놀림을 분주하게 놀렸다. 한 참가자는 문화수업을 들으면서 몰랐던 역사 이야기를 알게 되고, 이렇게 날씨 좋은 날 야외에 나와서 수업을 하니까 너무 좋다며 웃었다.

교육 관계자는 저희가 10월에는 설씨부인에 관해서 민화 그리는 수업을 할 계획이라며 일정은 10월 목요일로 잡고 있는데, 노인대학 학교 일정이랑 맞춰 남산대 귀래정에서 한 차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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