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이 김현서 시 낭송가와 이서영 작가를 초청해 오는 6일 저녁 7시 다목적홀에서 ‘시월 어느 멋진 날’ 시낭송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월 어느 멋진 날’은 군립도서관이 해마다 진행하는 ‘책, 세상을 열다’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시를 가까이 하고, 인문학을 향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순창문인협회 회원들의 시를 김현서 시 낭송가가 낭송하는 시간도 갖는다. 북콘서트는 이서영 작가가 참여해 김현서 시낭송가와 함께 셸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를 풀어가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볼 예정이다. 김현서 시낭송가는 대한민국 시낭송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주기, 세월호 참사 추모시 낭송 등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서영 작가는 ‘세잔, 장자를 만나다’, ‘사랑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음악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마음밥‘ 등 인문학 저서를 발행했으며 다양한 인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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