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 백내장 의료비 지원
군은 지난 7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눈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취약계층·저소득층 60세 이상 주민 140여 명의 안과 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안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해 7명의 검진 인력이 군을 방문해 문진, 시력·안압·굴절 검사와 세극등현미경 검사 등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자에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안약을 제공하고 돋보기를 지원했다. 백내장, 망막질환 등 개안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원에서는 실명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백내장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자이며 양안수술 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박미숙 보건사업과장은 “평소 눈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이번 안과검진을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고, 삶의 질이 향상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보건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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