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자긍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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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초/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자긍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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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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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초 국제교류 진행

▲ @ 동산초 사진

동산초등학교(교장 김수자) 학생 8명과 교사 2명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알콥 에듀테인먼트 교류 프로그램(AEEP)에 다녀왔다.(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진행된 동산초와 태국 치트랄라다 왕립학교와의 성공적인 국제교류활동을 인정받아 APEC 국제교육협력원의 초청을 받아 이뤄진 행사다.

2011년도 미래교육 포럼 및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서 동산초 학생들은 평소에 갈고 닦은 부채춤과 사물놀이 공연 등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선보여 참가국 교사 및 관계자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 함께 진행된 AEEP 환경프로젝트에서는 말레이시아, 태국 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고무동력선풍기, 끈을 활용한 선풍기 등 폐품을 재활용하여 만든 다양한 창의적 결과물을 선보여 다른 나라 학생 및 교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들어 2번째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성령 학생은 “이번 공연과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꼭 다른 나라에 한국을 알리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교생이 38명인 산골벽지학교인 동산초가 한 해에 두 번씩이나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동산초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속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 및 국제 감각 등을 키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교사들의 열정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룬 결실이다. 동산초의 아이들의 웅대한 꿈과 그 꿈을 이루려는 노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

AEEP(ALCoB Edutainment Exchange Program) 학생들이 외국의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주제별 관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외국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세게적인 지도력 또는 통솔력)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계획)

ALCoB(APEC Learning Community Builder) 자율, 이해, 협력,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APEC 역내 교육 학습 공동체를 만드는 교육행정가, 학자, 교사, 학생, 기업인의 자발적 모임으로 현재 21개국 5,000여명이 활동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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