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023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하고, 5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 기간 3년에 걸쳐 최대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 회의록 등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당 읍·면에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신청서가 접수되면, 자격요건과 서면 점검 등 적합성 검토 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참여 희망 마을은 농촌현장포럼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 리더 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면서 “단,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사업 추진역량을 갖추고 사업 지원 시 노후화된 주민 기초생활기반 확충 등 읍·면장이 확인하고 추천할 경우에는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3년부터 군내 마을 20곳의 생활기반과 마을 경관이 개선됐으며, 올해 유등 학촌과 인계 쌍암 마을만들기 사업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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