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 버들지구에서 농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 새뜰마을사업)이 완료돼 지난 1일 최영일 군수, 오은미 도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이태원 참사 애도 등 엄숙한 분위기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새뜰마을 사업은 총사업비 22억 7000만원이 투입돼 버들지구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슬레이트가 포함된 지붕 개량과 집수리, 화장실 정비, 담장 정비, 재해위험주택가 석축 공사, 안길확장 등을 완료했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안전과 위생 등 생활기반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선정 당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자료제공 농촌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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