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대규모 재난을 대비하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일 채계산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군 13개 협업부서와 5개 유관기관, 2개 민간단체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해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드론과 펌프차 등을 동원해 분야별로 재난 상황에 대응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른 현장훈련 운영책자를 기반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현상과 산림 여건의 변화 등으로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군내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채계산, 강천산 등의 대형 산불 발생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자료제공 안전재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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