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교회 전성일 담임목사 취임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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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교회 전성일 담임목사 취임 예배
  • 림양호 기자
  • 승인 2022.11.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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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일 목사 “성도들이 행복한 교회” 노력

 

사람 냄새 나는 목회를 하겠습니다. 성실하게 목회하겠습니다. 부족하면 노력하고, 한 번 해서 안 되면 두 번 세 번 노력하는 목회를 하겠습니다. 삶으로 목회하겠습니다. 강단 위에서만의 설교가 아닌 강단 아래에서의 설교를 실천하는 목회를 하겠습니다.”

지난 1013, 순창읍교회 담임목사 취임 예배에서 전성일 담임목사가 이날 예배에 참석한 교인과 외빈 앞에서 밝힌 다짐이다.

올해로 창립 109주년을 맞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순창읍교회는 오랜 전통과 역사에 걸맞게 군내 중심교회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새 목사를 세우는 가장 중요하고 큰 역사를 정성을 다해 따뜻하고 정겹게 치렀다.

이날 예배는 설상원 목사(남순시찰장/적성교회) 인도로 김문곤 목사(남순시찰회 서기/남원제일교회)가 기도하고 오석진 장로(남순시찰회 회계/남원제일교회)가 마태복음 41절부터 11절을 봉독했고, 이윤복 목사(전북노회장/전주신한교회)승리하는 목회자의 길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이성구 목사(전북동노회장/원천교회) 집례로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진행했다. 이성구 목사는 전성일 목사와 순창읍교회 교인들의 서약을 받은 후, 담임목사 취임을 선언했고, 순창읍교회 김태환 장로 등이 전성일 목사 부부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 설상원 목사가 권면과 축하 예배를 인도했다. 김광오 목사(금과교회)는 취임 목사와 교인에게 나를 죽이고 교회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취지로 권면했고, 이동일 목사(전부하늘교회)전성일 목사는 우리 담임목사로 모시고 싶은 성실한 목사라며 축사했다.

이어 지난 20223, 김별배 목사 퇴임후 순창읍교회 임시당회장을 맡아 소임을 다한 설상원 목사에게 전성일 목사가 감사패를 증정했다. 전성일 목사는 이날 저는 성도들이 행복한 순창읍 교회 되기를 바라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마친 교인과 외빈들은 전성일 목사 부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서로 축하했다.

한편, 전성일 목사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목회학 박사로 광성교회 전임전도사, 전주신상교회 부목사, 안성제일교회 부목사, 제월교회 담임목사, 삼기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고 김명옥 여사와 사이에 자녀, 이레와 에셀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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