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00톤 절임배추 생산 계획
고랭지 배추 주생산지인 구림면에 최첨단 절임배추 가공공장이 건립됐다. 구림농협(조합장 이두용)은 순창군과 함께 구림면 구림로 451 일대에 대지면적 761제곱미터(㎡), 건축면적 330㎡ 규모의 기존 농산물 선별장을 개조해 절임배추 가공공장을 구축했다. 지난 8일 열린 준공식에는 최영일 군수, 신정이 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원, 김현수 농협군지부장, 이두용 구림농협 조합장,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4억7700만원(군비 1억7700만원)을 투입해 준공한 절임배추 가공공장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해썹)을 도입한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과 최신식 가공·포장·저온저장 시설 등을 갖춰 하루 10톤, 연간 300톤의 절임배추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구림농협과 절임 배추 계약재배 체결한 농가는 14농가 5만㎡ 규모다. 향후 출하처 다변화를 통해 계약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구림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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