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말주 선생이 지은 귀래정(歸來亭) 일원에 ‘문화가 있는 정원’이 조성된다. 1975년 전북 문화재자료 제67호로 지정된 귀래정 일원에는 신경준 선생의 유지 등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다. 군은 6억원을 들여 신경준 선생이 가꿨다는 순원(淳園)을 복원하고, <산경표>를 토대로 둘레길을 만들 계획이다. 한 주민은 “귀래정에서는 순창읍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며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문화정원을 만들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