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수연구소 교육계와 연계해 활성화해야”
상태바
“건강장수연구소 교육계와 연계해 활성화해야”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12.01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사무감사 현장 신용균 의원

신용균 의원이 건강장수연구소 활성화를 위해 교육계와 연계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군 의회 행정사무감사 건강장수과 감사에서 신 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뤄 놓은 만큼 어떻게든 흑자를 내야 할 것 아니냐”며 “성과를 낼 묘안을 찾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을 유치할 방법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면서 “전국학생들을 상대로 국립공원인 내장산과 군립공원인 강천산에 백양사까지 연계해 수학여행 같은 행사를 유치해서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세미나도 할 수 있고 교육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교육계를 두드리면 쉽게 사람이 더 많이 올 수 있는 방안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집행부를 압박했다.

이에 대해 허관욱 건강장수과장은 “내년 사업에 중점적으로 반영 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수학여행단하고 대학교 학과별로 동아리를 주로 유치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155개 학과가 있는데 학과별로 엠티(MT)생들이 보통 20~30명씩 동아리 밑에 있다. 이들이 순차별로 연구소에서 잠도 자고 지역에서 식사도 하는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고 각 대학교 수학여행단과도 협상하고 있다”면서 “준공 1차년도인 작년에는 연구비확보하고 자립화 때문에 고민도 했다. 빠른 속도로 성과를 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건강장수연구소는 138여억원(토지비 별도)을 들여 연구시설, 강의시설, 식당 및 요리 강습실 등을 지난해 11월에 완공했고 올해 12월 완공 목표로 28억원을 투입 숙박동을 짓고 있다. 지난 2월에 서울대학교와 위탁계약 체결을 완료했지만 상반기엔 놀리다가 지난 7월 1차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한 후 연구원 3명(식품영양, 행정, 교육)이 근무하고 있다. 또 운영활성화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연구개발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