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군수 첫 군정연설, 군정방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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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 첫 군정연설, 군정방향 설명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12.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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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복지ㆍ체류형 휴양고을 조성”

황숙주 군수가 취임후 첫 군정연설을 통해 2012년도 군정 방향과 예산안 제안 설명을 했다.

지난 24일 군의회 제179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장에서 황 군수는 “그 동안 추진해 온 큰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군정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은 지역 발전에 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고 장류와 장수산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기업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을 펼치고 균형 있는 지역개발로 살기 좋은 고을을 만들며 문화, 예술, 체육 발전과 관광산업 진흥으로 체류형 휴양고을 순창을 만들겠다”는 2012년도 다섯 가지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히며 세부적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2012년도 재정 운영과 예산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2012년 군의 재정여건은 지방교부세와 재정보전금 등의 의존 재원은 다소 증가하나 세외수입의 감소로 인해 올해보다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힌 황 군수는 “군정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주민 편익에 중점을 두고 신규 투자사업과 경직성 경비는 최대한 억제해 재정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요 투자방향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농업ㆍ농촌 소득증대, 모두가 행복한 복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2012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총규모 2270억원보다 3퍼센트(%)가 줄어든 220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2082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18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 본예산 대비 1.8% 감소했고 자체 재원은 290억원으로 지방세가 65억원, 세외수입이 225억원이다”며  “의존재원은 1909억원으로써 86.8%를 자지했는데 지방교부세 1127억원, 국도비 보조금 756억원, 재정보전금 26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출예산의 주요 분야에 대해 열거하고 기금운용계획에 대해 밝혔다. 황 군수는 “기금 규모는 14개 기금 227억원으로 올해의 180억원 대비 47억원이 증가했다”며 “기금 227억원 중 89억원은 기금 고유 목적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나머지 138억원은 기금의 수익성을 증대하기 위해 예치금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지출계획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올해부터 2015년까지 5개년 동안 연동화 계획으로 국내외 경제성장 추이와 전망,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등을 감안해 수립한 총 재정규모 1조 2745억원으로 추계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른 주요 분야별 정책방향 및 투자계획을 밝혔다.

황 군수는 의원들에게 집행부에서 계획하는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12년도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해 원안대로 승인해 주길 부탁하며 취임 후 첫 군정연설을 마감했다.

한편 황 군수는 연설 초반부에 군이 펼쳤던 사업들을 열거하면서 성과를 호평했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경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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