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립도서관과 군내 작은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억7200만 원 중 70%인 1억2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전국 도서관 소장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책이음서비스는 전국단위 회원을 통합하고 작은도서관 소장 도서의 전자태그 부착·통합자료검색 체계를 갖춰 모바일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과 순회 사서 지원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재정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독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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