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랜드 우수기관 표창, 도로정비 우수기관 선정
쉴랜드가 유니크베뉴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일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현판을 수상하고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는 유니크(unique·독특한)와 베뉴(venue·장소)의 합성어로, 고유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주제로 한 고택, 박물관, 마을, 장소 등을 일컫는다.
지난해 전북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쉴랜드는 지난 10년간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차별화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숲속 치유 명상관, 쉴스튜디오, 치유정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인숙(사진) 건강장수사업소 소장은 “쉴랜드를 전북 유니크베뉴를 넘어 전국에서 치유와 건강, 연수, 체험을 선도하는 가장 매력적인 마이스(MICE, 국제회의·기업회의·성과보상관광·전시이벤트)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내 14개 시·군 2022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전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최근 군도 12개 노선, 농어촌도로 254개 노선 등 총연장 264㎞ 도로의 해빙기 포트홀 보수, 교량시설물 노면 재포장·보수, 도로 급경사지 사면 보강 등 정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전북도 평가에서 교량 노면 재포장, 퇴색된 차선과 노면표시 도색, 안전시설물 보강 등을 수시로 정비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앞으로 겨울철에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설작업을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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