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대 체육회장 재선거에 기호1 최형원, 기호2 우장식, 기호3 손충호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오는 19일 선거가 치러진다.
체육회장 선거인단은 종목단체 회장과 읍·면체육회 회장, 추천 선거인 등 73명으로 확정됐으며 선거당일인 19일 오후 1시부터 향토회관에서 후보별 10분 내외의 소견발표 후 2시부터 4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개표는 4시부터 5시까지다. 선거운동은 후보 본인만 할 수 있으며, 후보별 공약과 경력 등은 다음과 같다.
기호1 최형원(60) 후보
경력은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경기지원본부장, 전라북도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대한체육회 시·도 정책 자문위원 등이다.
공약은 △각종 체육 예산 증액을 통한 체육단체 및 선수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확대 방안 마련 △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한 지역 체육진흥 활성화 도모 △지역특화 종목 육성으로 체육 경쟁력 강화 △제61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삼(3)창(강원 평창, 경남 거창, 전북 순창) 체육 자매결연 등 교류 추진이다.
기호2 우장식(73) 후보
경력은 미원그룹(현 대상) 실업 배구선수 출신으로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이사, 전라북도배구협회 부회장, 대한실버시니어배구연맹 고문 등이다.
공약은 △안정적 재정확보 △종목단체 운영 개선 △종목단체 지원 활성화 △맞춤형 스포츠 인프라 조성 △군민 1인 1개 운동 전개 및 생활체육 활성화다.
기호3 손충호(58) 후보
경력은 순창군정구연합회장, 자유총연맹 순창군지회장, 사랑의열매 순창봉사단 단장 등이다.
공약은 △지역 복합체육시설 유치 공고 건립 △체육예산 최대 확보 각 종목단체 운영보조비 2배 증액 △각 경기단체 개별사무실 순차적 지원 △동호인리그 활성화 순창체육인 교류 확대 및 체육 증진 △생활체육시설 개선위원회 발족 △지역 엘리트종목 육성 적극 지원 순창체육 경쟁력 강화 △스포츠마케팅 확대 및 활성화 지역경기 활력소 견인 △각 종목단체, 읍면체육회, 동호회와 유기적 소통 강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