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한봉수 씨 백혈병 투병, 온정의 손길 이어져
상태바
동계 한봉수 씨 백혈병 투병,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2.01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계면 주민들이 동계 한봉수 씨 부인(오른쪽에서 2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동계 현포마을 한봉수 씨(51)는 소규모 영세택배업으로 다섯 식구와 함께 생업을 이어오다가 지난 20229월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아오다가 지난해 11월 백혈병으로 최종판정을 받았다. 한 씨는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해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한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동계신협 여성봉사단체 행복나누미회(회장 황명이)는 지난달 30일 한 씨댁을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동계중학교 17회동창회 423만원, 동계면 청년회 150만원, 동계면 자율방범대 100만원, 동계면 탁구회 100만원, 해피트리 100만원, 동계면 적십자봉사회 50만원 등을 한 씨에게 전달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 동계면민은 한봉수 씨는 평소 근면하고 성실하게 생활했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면서 주민들이 한결같게 한 씨의 쾌차를 기원하고 있으니 아무쪼록 건강을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