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경찰서 등 지하 17곳, 수용인원 1만6834명
군은 유사시에 빠르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안내했다.
현재 군은 공공기관과 대형건물의 지하 등 총 17개소를 대피시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면적은 총 1만3890제곱미터(㎡)이며 동시에 수용 가능한 인원은 총1만6834명이다. 향후 남양휴튼과 군청 내 우수저류시설이 완공되면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군은 17개 대피시설에 안내·유도표지판을 설치하고 응급처치용품 등을 비치하고 있으며,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연 2회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여러 유형의 자연재난 등이 발생하고 있어 최영일 군수님께서 주민대피시설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계신다”면서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군민들께서는 가까운 주민대피시설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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