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대규모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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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대규모 조직개편
  • 신경호 기자
  • 승인 2010.07.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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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 핵심사업 성공 틀 마련
조직개편후 대폭 승진 인사 예고

군이 민선5기 출범과 때를 맞춰 효율적인 행정운영을 위한 대규모 운영조직 개편에 들어갔다.

군은 주요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발전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대규모 조직 개편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의 특징은 대과대계주의, 유사업무 통합운영, 공약사업 실천 등 행정 운영환경의 현실화를 통한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잘사는 농촌건설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핵심을 두고 있다.

개편안을 보면 현행 1실 11과 2직속기관(3과) 3사업소 11읍면 117담당이었던 것을 1실 9과 1단 2직속기관(4과) 3사업소 11읍면 117담당으로 변경 한다.

조직개편 내용에는 유사업무 추진부서 통합을 위해 재무과와 기획감사실을 기획재정실로, 건설과와 재난관리과를 건설방재과로, 장류식품과와 장류연구소를 장류식품사업소로 통합한다.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지역발전추진단을 신설해 미래비전팀과 마무리팀을 구성 운영한다.

경쟁력있는 농촌건설을 위해 농림축산과를 농정과와 산림축산과로 세분화하고, 환경관리사업소도 환경위생과와 상하수도사업소로 분리하며, 스포츠산업의 확대에 따른 대책으로 체육진흥사업소가 신설돼 스포츠산업 확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조직 명칭도 경제지원과를 지역경제과로, 자치행정과는 행정과, 민원봉사과는 민원과, 농촌관광과는 문화관광과, 장수복지과는 건강장수과로 변경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발전과 핵심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체계적인 조직운영으로 군 행정을 직무중심으로 가져간다는 것이다.

한편 이 개정안은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13일부터 열릴 군 임시의회의 의결을 마치고 도의회의 승인을 받는 7월말~8월초 사이에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사무관급의 정년 또는 명예 퇴임 등으로 인한 승진 인사가 예상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조직개편과 관련한 대폭적인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한 3명 이상의 사무관급 승진과 실무급에 대한 인사와 전입, 전보 또한 크게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의 “사무관급 이상 승진 예정자에 대해 우선 연장자를 배려한 후 이들에 대한 조기명퇴 유도 등을 통해 조직의 인사적체를 해소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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