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립도서관이 순창의 고전 문화와 순창 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담은 그림책 <설공찬이>를 발간했다. 그림책 <설공찬이>는 지난 2021년 소설책 <다시 쓰는 설공찬이>, 2022년 웹툰에 이은 세 번째 설공찬이 관련 결과물이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순창의 고유 문화콘텐츠인 조선시대 소설 ‘설공찬전’을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국내 150여 대표 공공도서관과 군내 어린이집, 초등학교에도 배포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을 이었다.
“<설공찬이> 그림을 그린 오치근 작가는 20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출간했으며. 서양화에서 시작해 동양화로 옮겨가며 우리 고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데 탁월한 작가다. <설공찬이>는 다양한 채색과 표현을 통해 조선의 판타지로 불리는 ‘설공찬’이 보여주는 상상의 세계를 맘껏 펼쳤다는 평이다.” (자료제공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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