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이 “해피니스 센터에서 가임기·출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만의 디저트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순창맘스 교양 강좌’로 진행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는 육아가 일상이 되어 지쳐있던 임신·출산부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지난 2월 22일 20명의 가임기·출산 여성이 참여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사업종료 후 참여 대상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프로그램 운영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면서 “또한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나만의 케익 만들기로 육아에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안심하고 아이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과 참여대상자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요구 의견을 반영하여 활기찬 프로그램 운영될 수 있도록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사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임산부 등록 관리부터 출산·육아까지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난임 부부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신생아 건강관리, 출산육아용품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로 주민들의 임신과 출산·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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