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넘은 고령의 만학 열의, 젊은이에게 귀감
금과 매우 출신 설용수 (재)중앙노동연구원 이사장이 서울 북한대학원대학 내에 있는 경남대학대학원에서 최근 ‘북한의 통치이데올르기 연구(김정은 시대 인민대중제일주의 전개과정 중심으로)’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설 이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유인대학 경영학박사, 선문대학 명예철학박사학위를 각각 수여받은 바 있으나, 80이 넘은 고령임에도 만학의 열의를 보이며 정치학박사 학위를 추가로 취득해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순창에 고향을 둔 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대중 앞에 서 왔다”는 설 이사장은 “통일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북한 통치이데올르기를 연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설 이사장은 특히 애향심이 강해서 옥천향토사회문화연구소 창립인으로 참여했으며 순창향우회 고문, 전북도민회 지도위원 역임을 포함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과 통일교육서울특별시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그동안 정부로부터 포장과 훈장을 다수 수여 받았으며 순창군민 애향장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재)중앙노동경제연구원 이사장과 (사)평화통일단체총연합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설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고위정책과정 수료, 경남대학교대학원 정치외교학 정치학박사 등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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