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학생회 임원 19인 참가 “배려와 소통 학생회”
순창교육청(교육장 남상길)은 지난 23~24일 1박 2일 군내 7개 중학교 학생회 임원 19명이 참가한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작가·심리상담가·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규의 행복수업’을 통해 리더로서 자질은 정직, 봉사, 나눔, 소통이라는 각각의 생각을 공유하였고, 가지고 있는 생각을 앞서 실천하는 ‘공유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또한 민주주의 기술학교 이창림 강사의 ‘2023 학생회 비전세우기’ 강의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회 임원으로서 가져야 할 가치, 태도, 신뢰, 열정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엠비티아이(MBTI) 검사와 소그룹 활동 시간에는 16가지 성격의 특성 및 장·단점을 파악하여, 학교에 돌아가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하는 데 이해의 폭을 넓히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하였다.
남상길 교육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배려와 솔선수범을 실천하는 리더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강안 순창중 부회장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고, 구림중 회장 이시은 학생은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학생회 임원들은 각자 학교로 돌아가서 2023 학생회를 이끌며, 관계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학생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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