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9주기 4.16 순례 참가자 모집
상태바
세월호참사9주기 4.16 순례 참가자 모집
  • 이상은 관장
  • 승인 2023.03.29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8일 출발, 청소년문화의집 전화신청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상은)은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활동으로 오는 48일 토요일 당일 일정으로 기억과 약속의 길 4.16 순례를 진행한다. 순례는 오전 8시에 순창을 출발해 경기도 안산에 도착한 후 민주시민교육원에 있는 4.16기억교실을 시작으로 기억과 약속의 길 여정을 마치고 오후 7시경 돌아오게 된다.

첫 번째 길은 민주시민교육원에 추모 공간으로 자리한 단원고 4.16기억교실이다. 단순히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만이 아닌, 잘못된 사회와 교육이 만들어 내 참혹한 결과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장소이자 우리의 침묵과 외면에 대한 반성의 장소이기도 하다.

두 번째 길은 단원고 추모조형물을 살펴볼 것이다. 경기도 안산 단원고에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들을 추모하는 조형물이 제막되었는데, 단원고 희생자 261명을 등에 지고 수면 위로 승천하는 고래 모습을 형상화하여 단원고 체육관 맞은편에 설치되었다.

세 번째 순례길은 4.16기억전시관이다. 지난 201542, 4.16세월호참사기록전시회 <아이들의 방>을 시작으로 문을 연 4.16기억전시관은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단원고등학교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4.16기억전시관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는 건축의 공공 참여와 협업, 공유, 실행 등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 함께 한 결과다.

네 번째 순례길은 화랑유원지 내에 4.16생명안전공원부지이다. 치유와 극복, 생명안전의 공간적인 거점으로 자리잡을 공간을 같이 둘러보게 된다.

4.16순례에 함께하기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전화신청(063-652-2301) 하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