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작은영화관에서 세월호 잠수사 이야기 '로드북' 영화 상영
교육희망네트워크(공동대표 오은미·안욱환)는 지난 4월 1일 ‘문(MOON)집 페스티벌’이 열리는 일품공원 일대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약속·책임’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좋은 계절, 여행을 떠났던… 그러나 돌아오지 못했던 이들이 떠오르는 계절이기도 하다”면서 “청소년들과 함께 기억 리본도 나누고, 노란 나비에 소망과 추모글도 적어 붙이는 행사를 개최했다”며 추모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들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읍내 작은영화관에서 세월호 구조 잠수사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로그북> 상영회를 개최하고 복진오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추모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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