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옥식)는 전북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추 850망(2550포기)과 상추 100봉지를 전달했다. 순창읍 일품공원 입구에서 배추를 나누던 최점순 기초푸드뱅크 담당은 웃으며 나눔 활동을 설명했다.
“11개 읍·면지회에서 각각 필요한 만큼 배추를 가지고 가서 미리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있어요. 김치가 필요하시면 김치도 담아드리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직접 배달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복지시설, 아동시설, 장애인시설에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창립 22년째인 사회복지협의회는 각 읍·면지회와 함께 좋은이웃들, 주민도움센터, 푸드뱅크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