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 노동 폐기물·퇴비공장인 (주)삼부그린테크가 문을 닫게 됐다.
악취대책위 관계자는 “삼부그린테크가 지난 3월 30일 우편 등기로 인계면 노동리 소재 폐기물공장 폐업신고를 해왔고 행정(순창군청)에서 4월 5일 신고 수리를 했다”면서 “지난 2019년 11월 11일 악취대책위가 발족했으니 3년 5개월 만에 쾌거를 이루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악취대책위는 폐업 결정을 반기며 장덕리 주민들도 이제 노동리 돈사만 해결되면 악취문제는 더 이상 걱정이 없다는 생각으로 5월이나 6월 중에 그 동안 수고하신 분들을 모시고 마을 잔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동안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악취추방 궐기대회, 1인 시위, 군수 고발장 제출과 천막농성 등 많은 활동을 했다”면서 “집회 동참과 후원 등 함께 해주신 시민사회 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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