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은 지난 17·18일 순창북중학교와 순창중학교에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연극 ‘납골당 미드나잇’을 진행했다. 공연은 학업과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정서적 불안감이 높은 청소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납골당 미드나잇’은 일상생활에 지쳐 자살을 생각하는 아름이 자살한 서연과 그 오빠를 보면서 가족의 사랑을 깨닫고 삶의 의미를 찾는 내용으로, 연극 공연 후 참여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여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보건의료원은 생애주기별 마음건강교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보건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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