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역자활센터-순창친환경연합영농조합법인, 먹거리 선순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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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지역자활센터-순창친환경연합영농조합법인, 먹거리 선순환 업무협약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5.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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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정책 개발 협력

 

지난달 28일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와 순창친환경연합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이선형)순창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자활센터는 순창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계층의 사람들이 자립·자활 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 근로기회제공, 취업알선, 창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농장 운영을 통해 고추육묘 등 하우스 시설에서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한편 6년차 사회적기업인 순창친환경연합영농조합법인은 군에서 생산된 친환경인증 농산물 및 유기인증 쌀을 학교급식 및 식당 등에 공급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으며, 먹거리를 통한 군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지역자활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활동과 순창친환경연합영농조합법인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활동이 더 큰 상승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되었다는 것이 순창친환경연합영농조합법인 관계자의 입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창친환경연합영농조합법인은 지역자활센터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군내 공공급식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자활센터는 지역의 어르신·취약계층에 공급하는 도시락, 반찬을 만드는데 필요한 식재료에 대해 순창친환경연합영농조합법인이 공급하는 순창산 농산물·가공식품을 우선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지역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승연 센터장은 지역의 의미있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 사업이 잘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선형 대표이사는 순창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의 복지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자활센터와 함께 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자활센터와 순창친환경연합영농조합법인은 각각 생산, 유통하는 하우스 감자와 유기인증 쌀을 교환하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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