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창단 군청역도 실업팀 ‘좋은 출발’

군내 역도 선수들이 지난달 19~26일까지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및 제3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에 군내에서는 순창북중학교, 순창고등학교, 순창군청의 선수들이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창단한 순창군청 역도팀은 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를 따내며 순창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시열 순창군청 역도팀 감독은 “역도를 하고 있는 순창의 역도 선수들의 꿈이었던 군청 실업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신 군수님과 체육진흥사업소 관계자 등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역도로 순창을 전국에 더 알릴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고, 군내 중·고등학교 역도선수들과도 연계해 좋은 역도선수가 군에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순창북중 △나경호(55kg급) 인상 2위, 용상 1위, 함계 1위 △박범수(96kg급)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
■순창고 △홍유빈(76kg급)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 △오세민(81kg급)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
■순창군청 △홍윤서(96kg급)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 △정해빈(109kg급)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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