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30일 20가구 미만의 과소화마을 문화·복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팔덕 평지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순창군가족센터 이주여성 약 10명으로 구성된 ‘여럿이 함께 나눔봉사단’과 강사가 함께 마을을 찾아가 아로마 마사지, 매니큐어, 얼굴 마사지와 마스크팩, 팔다리 안마, 말벗 되어드리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나이가 90이 넘도록 일만 하느라 손에 매니큐어를 발라본 적이 없는데, 젊어진 것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타지에 있는 자식보다 같은 지역에 이런 분들이 있어 살맛이 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자료제공 농촌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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