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한 맨션 내부 자전거·오토바이 보관소 옆에 세워진 전봇대에 붙은 문구입니다. 공교롭게도 문구 아래에는 “위험”이라는 경고 글이 쓰여 있습니다. 경고문이 붙어 있는 이곳은 주민들이 항상 오가는 맨션 출입구 바로 옆 공간입니다. 아마도 맨션에 사는 주민들이 나와서 자주 담배를 피는 공간인가 봅니다.
솔직히 담배 꽁초는 이곳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군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아이들이 길거리 청소를 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게 담배꽁초입니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담배 꽁초는 본인이 알아서 처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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