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메주 먹인 장어 미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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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메주 먹인 장어 미국 수출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5.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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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수산,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이어 수출 확대

 

적성에서 메주 먹인 장어를 키우고 있는 전이수산(대표 이정)에서 지난 8일 매달 1(싯가 5000만원 상당)의 미국 수출길을 열고 첫 출하를 시작했다. 전이수산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매달 1톤을 정기적으로 수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수출 길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달 1~2톤씩 수출계약이 되어 있다.

이정(64) 대표는 자신만의 철저한 원칙과 비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거듭해 순창콩으로 만든 메주와 한약재를 먹여 세균성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장어를 양식하고 있다. 이에 2011년 장어양식 부문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16년에는 자랑스러운 전북인 농림수산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올해부터는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과 직접수출로 운송비를 절감해 경쟁력을 확보했다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장어를 생산해 내년부터는 미국에 14억 상당을 수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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