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의 목소리 적극 대변할 터”
상태바
“귀농인의 목소리 적극 대변할 터”
  • 김민성 편집위원
  • 승인 2011.12.14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병만 회장-김민성 총무 선출

순창군귀농인협회가 지난 9일 저녁, 읍내의 한 식당에서 결산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

김영옥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회장 인사말, 결산보고, 신입회원 소개, 군 담당자의 설명, 임원진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2012년 내실을 다짐했다. 양병만(금과 동전) 회장은 유임됐다. 협회 창립에 큰 공을 세우고 지난 4년간 수고한 김영옥(구림 구산) 총무에 이어 김민성(복흥 정산)씨가 신임 총무로 선출됐다.

양병만 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또 회장으로 선출해주셨으니 더 열심히 뛰겠다.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서 우리 협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성 총무는 “전임 총무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내년부터는 우리 군의 귀한 가치인 귀농인협회 확대를 위해 매진하고 귀농인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명의 군 담당 직원도 참석해 소득사업비, 이사비, 빈집수리비, 집들이비, 실습지원, 선진지 견학, 홈스테이 프로그램, 귀농 홈페이지 활성화, 둥지사업 등 다양한 귀농 정책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귀농인들은 현실에 맞게 몇 가지 귀농정책을 요구하고 수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80여명이 가입돼 있는 귀농인협회는 매월 모임을 갖고 있으며 회비는 월 1만원이다. 협회 가입 문의는 010-5206-7313(김민성 총무).

한편 2007년 도내 최초로 귀농인 조례를 제정한 우리 군은 최근 귀농자가 급증하고 있다. 2009년 162명, 2010년 215명의 도시민이 이주해 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자연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 증대 효과도 가져오는 귀농인들에 대한 현실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