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까지 기업체 140개소 일자리 수요 조사

군이 전라북도의 도내 14개 시·군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알렸다.
전라북도는 매년 도내 시·군의 일자리 창출 정책의 효과를 검증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고용지표, 고용서비스 플랫폼 활용도, 일자리창출 노력, 일자리정책 홍보, 네트워크 등 일자리정책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 청년 팹랩 플랫폼 구축사업, 순창 리빙랩 프로젝트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지원, 경력을 활용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발효·장류 관련 지역특화형 일자리, 지역관광 일자리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경제 위축을 막고자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등의 노력도 높게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오는 6월 9일까지 군내 기업체의 일자리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주간 일자리 수요 조사는 농공단지 등 군에 등록된 기업체 1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면서 “기업체의 인력 채용시기, 규모, 직무 분야, 자격 등 채용정보를 파악하고 군에 거주하는 청년과 중장년층 등 구직자들과 공유해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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