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어르신 500명 대상, 마을 경로당 55개소 찾아가

군이 오는 8월까지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 55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공예교실을 운영한다.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가 희망 경로당 신청을 받아 지난 8일 동계면분회경로당에서 시작된 교육은 군내 11개 읍·면 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업사이클 유리타일 트레이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원석 비즈공예 목걸이 만들기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경로당에서는 1과목을 선택해 실시하게 된다.
동계면분회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선생님도 너무 재미있게 알려주시고 친절하셔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이런 교육을 많이 해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외에도 모두배움터 운영사업, 찾아가는 문해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건강상의 이유나 교통의 불편함 등으로 평생교육을 자주 접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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